2주 연속 하락했던 글로벌 증시는 기업 M&A 및 백신 개발 소식에 월요일 상승 출발했습니다.  통화 시장은 금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오일 및 금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주말에 발표된 두 건의 M&A 빅딜은 소프트뱅크가 반도체 설계업체 ARM을 엔비디아에 매각한다는 소식과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이뮤노메딕스를 21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한편 백신 관련해서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주 1명의 참가자에게 나타난 신경학상 부작용으로 중단했던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을 재개했고 화이자가 안전성과 효과에 문제가 없으면 연말에 백신을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금주는 미연준(Fed),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중앙은행회의가 주목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연준 회의는 역사적인 평균 물가상승률 목표제로 전환한 이후 열리는 회의이므로 가장 많은 시선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의문점은 FOMC가 이 정책을 어떤 식으로 시행하는가 입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미연준이 장기간(아마도 몇 년간)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하는 방식이 될 것 같습니다. 미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실패한 여러 해를 만회하기를 원하고 있고 새 목표제를 감안할 때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상승해도 즉각적인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입니다. 점도표가 투자자와 트레이더에게 중요 가이드가 될 것 입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당분간 2% 미만에 머물러 있다면 여러 해 동안 이어지는 저금리 환경에 대한 시장 전망을 굳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새 목표제에 따른 정책 대응에 대해 보다 상세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경제 전망에서 미연준은 연말에 실업률이 9.3%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8월 실업률은 전망치보다 훨씬 낮은 8.4%였습니다. 6월 - 8월 기간의 많은 경제지표가 전망치를 상회했다는 점은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가 경기 회복력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이었다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여전히 불확실성은 큽니다. 2차 코로나 유행으로 올해 4분기 경기 회복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한 미연준의 관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2주간에 걸친 증시 급락과 관련해 미연준은 어떠한 우려감도 표시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국회의원들은 미연준의 과도한 통화완화 정책으로 커지고 있는 일부 자산의 버블 위험이 감소해 만족할 것입니다. 또 다른 10-15% 하락이 없다면 미연준이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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