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미증시는 초반 - 2%까지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지만, S&P 500지수는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0.1%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이어진 상승장에서 이러한 반전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반등 이유로 뚜렷한 것은 없습니다. 일부 투자자는 S&P 500 지수가 7월 29일 이후 총 6.6% 하락한 것이 과도해 보여 저가 매수 기회라고 생각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6일만에 22% 급락한 것 때문에 주식이 대체 투자처로 부상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자가 동의하는 한 가지는 기대 금리의 하락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리인하에 나서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뉴질랜드, 태국, 인도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경제지표를 보면 이러한 공격적 통화완화를 합리화할 수 없지만, 각국 중앙은행은 글로벌 경제전망 악화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9월 미연준의 0.5% 금리인하 확률도 상승 중입니다.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9월 회의 0.50% 인하 가능성은 현재 21%입니다. 지난주 0%에서 상승한 것입니다.

 

금리인하로 주가부양이 될까?

 

이론적으로 낮은 금리는 주식 투자에 요구되는 수익률을 낮추므로 투자자들은 위험자산으로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무역갈등이 곧 완화된다는 보장이 없고, 신용비용이 낮아진다고 해도 미국 기업과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사실, 현재 글로벌 경제 침체 가능성이 한 달 전보다 더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 두 분기의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둘 다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갈등 분위기를 최대한 고조시켜 가능한 빨리 중국을 굴복시키고 보다 나은 조건의 무역협상 타결을 원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중국측 반응은 중국도 되받아 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사용할 수 있는 대응 수단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주식은 좋은 투자처가 아닙니다. 

 

안전자산 선호로 상승하는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값은 $1,5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채권 중 15조 달러 이상이 마이너스 수익률로 거래됨에 따라, 대체 투자처로 금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올해 금값이 17%나 랠리를 펼쳤다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은 잠시 횡보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달러가치 절하를 위한 환율 개입을 고려한다면 금값은 언제든 다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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