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준이 무역분쟁으로 인한 체감경기 악화를 우려해 금리정책을 역행한 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 매수자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총재가 "곧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비관적 발언을 쏟아내자 달러가 KO 펀치를 맞았습니다.  

 

미국의 무역갈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장의 비관론은 불확실한 시기에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를 위협하고 있으며 이는 달러 움직임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달러는 올해 신고점을 기록한 이후 간신히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현재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될 예정인 미국 고용보고서에 쏠리고 있습니다.  달러 매수자가 희망을 가지려면 미국 일자리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신호가 필요합니다. 

 

글로벌 경제에 대해 비관적 전망을 반복할 유럽중앙은행

 

오늘의 하이라이트이자 주요 유로화 이벤트는 유럽중앙은행 회의입니다.  ECB가 통화정책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모두가 궁금해 하는 것은 ECB가 글로벌 경제에 대해 어느 정도 비관적으로 전망할지 입니다. 

 

유로존은 여전히 내외의 역풍을 맞고 있기 때문에 ECB는 경제를 비관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 초 EU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고, 이탈리아 재정 정책을 둘러싼 우려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브렉시트로 인해 압박을 받는 ECB는 방어적 태세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시해야 할 위험 요인은 ECB의 경제 전망입니다.  최근 몇 주간 하향된 다른 경제지표에 더하여 경제 전망도 다시 하향 조정된다면 ECB가 2020년 이후까지 초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게 됩니다.  

 

 투자자의 주목을 받으며 계속 강세인

 

이번 주는 달러 약세 가속화에 힘입어 금이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급등한 금값은 3개월래 최고인 $1340까지 돌파했습니다.

 

무역갈등 속에 미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고,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금은 계속해서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IMF 경고로 시장 비관론 확대

미국과 멕시코가 관세 회피를 위한 합의에 실패함에 따라 오늘 오전 금융시장은 전체적으로 실망한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미중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로 빠졌고 지정학적 위기 등 다른 외부 불확실성이 시장 분위기를 해치는 가운데 또 다시 좋지 않은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수요일 IMF(국제통화기금)가 미중 무역갈등이 글로벌 성장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글로벌 증시 분위기는 이번 주가 끝날 때까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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