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글로벌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과 보복전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목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미중 무역갈등 관련 엇갈린 신호가 전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달 G20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이 만나 악수하는 모습이 현재의 갈등 고조 분위기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희망이 있는 한편, 미국 정부가 국가보안을 이유로 화웨이의 미국 시장 진출을 금지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역갈등 관련하여 엇갈린 신호는 불확실성과 시장의 혼란만을 키우므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털어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심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는 6월말 G20 정상 회담까지 취약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대 경제국 간에 타협점을 찾게 될까요? 아니면 갈등이 더 증폭될까요? 이는 누구도 확실히 답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또한 지난 2주 동안의 극적 방향 전환 후 투자자가 불안해 하는 이유입니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이 어떤 결과를 낳던 간에 올해 하반기 시장심리에 지속적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상승폭 유지가 어려운 유로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6개월 연기할 수 있다는 보도에 유로 상승을 노리던 투자자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로는 달러대비 1.12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승폭은 제한적입니다. 유로존 및 독일 1분기 GDP 1차 예측치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유럽 성장 전망은 여전히 무역 갈등 등 외부 변수의 도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신중한 기조를 채택하고 있고 성장 우려감이 존재하는 등 유로화 전망이 기본적으로 하방이므로 EURUSD는 추가 하락이 예상됩니다. 주봉 종가가 1.120 밑에서 마무리된다면 1.113 및 1.100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주목할 상품 -

어제 미국 및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시장 분위기가 더 악화되자 안전자산이 환영받았습니다.

금은 여전히 무역 불확실성과 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으로 선호도가 높은 상태이며 이점은 계속해서 금값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시장 불안감으로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면 심리적 저항선인 $1300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적인 면을 살펴보면 일봉 차트에서 금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봉 종가가 $1300 위에서 마무리된다면 $1300 및 $1324까지 더 오를 수 있습니다. 당분간 안전자산으로의 자금이동을 막을만한 요인은 제한적이므로 금값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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