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은 세계 여러 국가에서 백신이 승인되면서 판데믹 종식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배포로 내년 하반기 쯤 정상 생활로 복귀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는 투자자가 많아져 2021년 및 그 이후 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단기적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이는 금일 통화정책 회의를 갖는 미연준을 포함해 현재 중앙은행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6월 이후 연준은 1,2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채권을 매입하고 있고 그 중 8,000억 불은 미국채 매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 부양책은 몇 달간 유지할 의도였지만 조절 및 종료 방식에 대한 구체적 경제지표 기준은 없는 상태입니다.

 

일부 중앙은행과 투자자는 향후 몇 달 동안 많은 채권이 발행될 가능성이 높아 현재 이뤄지고 있는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경기와 물가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장기 채권을 팔고 주식을 매수하는 것)가 장기 금리 급등으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장기 수익률 급등은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차입 비용을 늘리게 됩니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1월과 12월에 두 차례 1% 돌파를 시도했지만 이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주된 이유는 연준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늘리거나 장기물로 조정하는 방법으로 1% 돌파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 때문입니다.

 

FOMC가 자산 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늘릴 것이라는 신호는 없습니다. 적어도 이번 회의는 아닙니다. 하지만 채권 매입 대상을 장기물로 옮기는 것으로 금리 상승을 억제하고 완화적 자금조달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연준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암시가 없다면 10년물 수익률이 1%를 돌파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이 시나리오는 증시에 부정적이고 달러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 충격 정도는 수익률 상승폭과 속도에 달려 있습니다. 

 

지난 회의를 기준으로 할 때 예상은 2023년 말까지 연방금리가 제로 수준에 머무는 것이었습니다.  백신 배포로 장기 경제 전망이 밝아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 금리 인상은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될 것입니다.  따라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비둘기파 기조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는 계속해서 재정 부양책을 촉구할 가능성이 높고 국회의원들이 협상 타결에 근접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밀어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금일 회의에서 큰 발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산 매입 프로그램 관련한 내용으로 채권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부분은 투자자들이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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